불임1 아이 없는 삶은 어땠나요? IMF 이전의 산업화를 살아온 50대 여성 A씨 - 후편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한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익명 인터뷰 연재 '엄마가 되지 않는 우리들'. 그 결정을 내린 이유, 남편과의 관계, 지금의 심경 등 익명이기에 말할 수 있는 진심은?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아이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여성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 시대. 이번 연재에서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선택한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익명 인터뷰를 진행했다.“왜 아이를 갖지 않기로 선택했나요?” “파트너와 어떻게 상의했나요?” “솔직히 후회하지 않나요?” 등 얼굴로는 말할 수 없는 속마음까지 속속들이 파헤친다.프리랜서 웹디렉터인 A 씨(가명, 56세)는 40대에 결혼했지만 임신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경'을 맞이했다. 더 이상 아이.. 2025.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