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신] 봄 여행 도쿄에서 놓쳐서는 안 될 9가지 즐길거리! (3월, 4월, 5월, 6월)

봄은 도쿄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3월 초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6월경까지 도쿄는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는 물론, 만개한 벚꽃과 수많은 이벤트 등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하이퍼모던한 일본을 접하고 싶은 사람도 도쿄의 봄을 만끽해 보세요!

 

목차

 

1. 전통 봄 축제

전통 봄 축제

봄은 일본의 전통 축제가 많이 열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3월에는 도쿄 최대 규모의 '달마시'가 쵸후에 있는 심대사(深大寺)에서 개최됩니다. 선종의 창시자인 보리달마를 형상화한 길조 인형 '다루마'가 성대하게 판매되며, 5월 중하순에는 아사쿠사의 '산샤마츠리'를 꼭 방문해보세요. 일본 최대 규모의 가마가 위풍당당하게 거리를 행진하는 박력 넘치는 광경부터 춤과 음악 등 전통 예능 행사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하나조노 신사(花園神社)의 예대제

또한 5월 하순 주말에는 하나조노 신사(花園神社)의 예대제가 개최됩니다. 평소에는 쇼핑객과 비즈니스맨으로 붐비는 신주쿠 거리를 가마가 행진하고 수많은 포장마차가 늘어섭니다. 신나는 축제를 체험하고 싶다면 3월에 열리는 '다카오산 히토오산 히토오리 마츠리'를 추천합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활활 타오르는 불 위를 맨발로 걷는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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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꽃놀이

꽃놀이

만개한 벚꽃은 일본의 봄을 상징합니다. 도쿄도 예외는 아니어서 도시 곳곳에서 분홍빛으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에게 봄과 벚꽃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이 꽃이 만개한 모습을 즐기는 '하나미'라는 행사도 열립니다. '하나미(花見)'를 직역하면 '꽃을 감상한다'는 뜻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꽃'은 벚꽃을 뜻합니다. 즉, '하나미'는 벚꽃을 눈으로 즐기는 것을 의미하지만, 벚꽃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하는 것을 '하나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매년 다소 차이가 있지만, 도쿄의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하순부터 약 2주간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해서 만개할 때까지 1주일, 그리고 꽃이 완전히 질 때까지 1주일이 기준입니다. 이 짧은 꽃의 절정을 즐기기 위해 봄이 되면 우에노 공원, 신주쿠 교엔, 치도리가후치, 메구로가와, 요요기 공원 등 유명한 벚꽃 명소는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3. 최첨단 문화 이벤트

최첨단 문화 이벤트

도쿄에서는 전통 행사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행사도 봄에 많이 개최되는데, 3월에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재팬(アニメジャパン)'에는 이른바 오타쿠들이 대거 집결합니다.

또한 매년 4월 하순에 요요기 공원에서 열리는 '어스데이(アースデイ)'에서는 자연식품과 환경 관련 부스, 무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3월 중순 오모테산도에서는 아일랜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도쿄(セント・パトリックス・デー・パレード東京)'가 열려 일본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도쿄의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증명하는 이러한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4월은 일본의 입학식이 있는 날, 일본의 신학기에 대해

4월은 일본의 입학식이 있는 날, 일본의 신학기에 대해

 

4. 봄에는 공휴일도 풍성하다

히나마쓰리(雛祭り)

3월 3일 히나마쓰리(雛祭り)는 일본 전국에서 열리는 봄 행사 중 하나입니다. '소녀의 축제'라고도 불리는 히나마쓰리에는 전통 인형을 장식하고 '히나아레'라는 달콤한 쌀과자나 치라시 초밥, 흰색, 초록색, 복숭아색의 히나모찌를 먹으며 축하합니다.

또한 5월 초에는 골든위크라고 불리는 연휴가 이어지는 주간이 있는데, 그 중 5월 5일 '어린이날'은 남녀를 불문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또한 5월 5일은 '단오절'이기도 한데, 잉어 모양의 '코이노보리'를 하늘에 띄우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는 오월 인형을 장식해 축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골든위크에는 관광지마다 혼잡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방문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꽃의 축제

꽃의 축제

봄에는 벚꽃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일본의 공원과 정원을 물들입니다. 또한 다양한 꽃을 테마로 한 축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벚꽃보다 일찍 피는 매화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의 색깔은 흰색부터 연분홍색, 진분홍색, 그리고 노란색까지 다양합니다. 언뜻 보면 벚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둥근 꽃잎이 매화의 특징입니다.
4~5월에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일본 각지를 물들입니다. 가장 사랑받는 봄꽃 중 하나는 땅을 분홍색 카펫처럼 뒤덮는 '시바자쿠라'입니다. 또한 독특한 연보라색 꽃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등나무 꽃'을 비롯해 튤립과 장미 등도 절정을 맞이합니다.
또한, 도내에서는 1월 하순부터 조금씩 매화꽃이 만개하여 '분쿄 매화 축제', '세타가야 매화 축제' 등 매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분쿄 매화 축제 (文京梅まつり)>

• 일시: 2025년 2월 8일(토) ~ 3월 8일(토)
• 개최 장소: 유시마 텐만구

 

<세타가야 매화 축제 (せたがや梅まつり)>

• 일시: 2025년 2월 8일(토) ~ 3월 2일(토)
• 개최 장소: 세타가야구립 하네기 공원

 

6. 봄 패션

봄 패션

도쿄의 봄은 적당히 따뜻하고 비도 비교적 적기 때문에 옷차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밤에는 아직 쌀쌀한 날도 있지만 두꺼운 외투는 필요 없습니다. 또한 6월경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우비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봄은 도쿄의 최신 패션에 도전하기에 최적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시크하고 우아한 긴자부터 와일드한 하라주쿠까지 다양한 패션 타운이 모여 있는 도쿄라면 분명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옷과 신발, 액세서리를 찾으러 거리로 나가보세요!
전통적인 옷에 관심이 있다면 기모노 대여점을 이용해보세요. 아사쿠사 등에는 몇 시간에서 하루 동안 본격적인 기모노를 대여할 수 있는 가게가 여러 곳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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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딸기 따기 체험

딸기 따기 체험

일본인이 봄의 미각으로 떠올리는 것은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딸기입니다. 딸기의 출하가 겨울부터 시작되지만, 딸기 따기는 봄에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입니다. 딸기 따기 농장은 일본 각지에 있으며, 도쿄에서도 전철을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딸기 따기 농장에서는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기념품으로 사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는 딸기 따기 농장도 있어 단숨에 딸기 마니아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딸기 따기 체험은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8. 봄의 식재료를 먹어치우자!

봄의 식재료를 먹어치우자!

제철 식재료의 등장은 기온의 변화 이상으로 계절을 느끼게 합니다. 일본의 봄은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기다려지는 제철 식재료가 풍부하게 나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몇 가지 종류의 떡은 봄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팥소를 넣은 떡을 떡갈나무 잎으로 감싼 '카시와모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이 떡의 떡잎은 먹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쑥떡도 전통 떡과자 중 하나로, 쑥으로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팥소를 넣은 분홍색 떡을 벚나무 잎에 소금에 절인 벚꽃잎으로 감싼 사쿠라모찌입니다.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미각 중 하나가 바로 죽순입니다. 이 풍미 가득한 채소는 '죽순밥'이라는 요리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는 죽순이 들어간 주먹밥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봄을 여행중잉라면, 벚꽃나무 아래에서 즐기는 꽃놀이와 전통 행사, 그리고 제철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일본 요리를 즐겨 보세요. 꿈같은 봄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계절에 도쿄를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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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벚꽃 맛의 디저트와 음료

벚꽃 맛의 디저트와 음료

봄이 되면 편의점 등에는 계절 한정으로 벚꽃 맛의 음식과 음료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벚꽃 라떼나 체리맛 초콜릿은 거리 산책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벚꽃놀이 메뉴로는 소금에 절인 벚꽃잎으로 감싼 벚꽃 떡이나 체리 츄하이(벚꽃과 체리 맛 칵테일)를 추천합니다.

기념품으로는 사계절 내내 벚꽃을 맛볼 수 있는 벚꽃차는 어떨까요. 은은하게 달콤한 벚꽃을 맛보며 벚꽃을 바라보면 봄기운이 한층 더 고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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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필수코스 브이로그!

https://youtu.be/bo-L0e6CUOs?si=JouaSfslr648cQ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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